한국형 가치투자

12.06 한국형 가치투자 - 손경제 라디오 정리

인트로

1)찰리몽거의 투자법. 12.07 신기주기자 투자법 한번 더 듣기
2)자산의 가치로 보면 가치주가 좋음

찰리 몽거의 어록

’투자란 몇군데 훌륭한 회사를 찾아내 그저 엉덩이를 눌러 붙이는 것이다‘
‘질투는 미친 짓이다. 100%인생의 파멸을 불러온다. 그걸 벗어나면 인생이 편해진다’
‘평범한 사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엄청 좋은 사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낫다’
‘투자란 가격이 잘못 메겨진 도박을 찾는것이다’-배팅가격이 잘못 메겨진건지 알아야할만큼 잘 알아야한다.

가치투자의 실패와 성공, 업그레이드한 철학을 담아뒀음. 미국증시가 진짜라 하는 사람들에게 한국형가치투자를 알려주고 싶었다를 녹아낸 책.
요즘 작전주, 공매도이슈, 갠투자자들 보호보다 피해를 주는 등 부정적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
‘도망 치는 곳에 낙원은 없다’

가치투자라는 것은 저평가기업을 사서 제대로 평가 받을 때 수익을 챙긴다. 전교1등에게 공부비법을 물어보면 국영수를 열심히 했다라는 답을 듣듯이.
그러나 반복을 통해서 체화 시켜야하는 예체능적 속성이 추가됨. 기초체력, 실제 투자하면서 익혀야 한다. 종목 선정 방법부터 매도적 측면, 심리적 상태 극복 방법 등도 실려 있다고 한다.

물린 주식이라는 것은 가치투자자에게는 개념이 좀 다름. 계좌에 단순 마이너스라 손실이라 판단하지 않는다. 적정가치가 내부적이든 외부적이든 훼손 되면서 매수한 가격 이하로 추정된 가격보다 빠질 경우 투자손실로 본다. 단지 본인 매수가보다 내려간다고 해서 회사의 본질적 가치 하락이 아니라면 싸게 주식을 더 늘리기도 한다.
일반적 투자자들이 보기엔 실망을 할 수 있다. 내가 산 주식이 빠질 때 심리를 분석해서 기재했기 때문이다.
내가 잘못 샀나 불안감. 이제라고 팔까 주저함, 이걸 왜 샀지 자괴감, 결국 오르겠지 기대감, 망하기야 하겠어 체념, 원금 이하로 내려가겠어 고집, 이럴바에 자식에게 물려주자 하는 극단처방까지. 어쩌면 매수딘가가 깨끗한 의사결정 판단하는데 방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현재 상황 판단하는게 가장 필요하다. 내가 이 주식에 투자한 돈이 현금으로 주어지더라도 현재 같은 주식을 살 것인가 되짚어봐야 한다. 만약 맞다고 판단 되면 물린 상태가 아니다. 더 사도 된다. 그래서 더 산다고 한다. 아니라고 판단 되면 처분하고 과감한 결정을 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다고 한다.

Vip자산운용에서는 하락장에서 과감하게 매도하기도 한다. 가치가 하락한 주식을 빨리 캐치하여 재분석, 좋은 주식을 찾아 교체한다.

좋은 주식 고르는 법
- Per
동종 업계 대비 주가수익비율 판단. 매우 기본적인 내용
- 재무제표 분석
주가 반영이 안 된 많은 자산을 볼 줄 알아야함